샷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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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기] 설날
- 작성자
- 커피터임
- 등록일
- 2024-02-10 05:00:19
- IP
- 139.144.**.132
- 조회수
- 451
어라? 이 색휘들 봐라~!!
손주 : 할아버지 나 세배 갈건데 세배돈은 30만원 주셔야 해요!
할버지 : 그래 어서와라 세배돈 대신 니 다리 몽둥이 하나 분질러 불라니깐..
손주 : 할아버지 이제 대학생인데 어느정도 돈이 필요하단 말이어요..
할버지 : 할아버지가 어릴때 세배돈 받으면 5원 받았다 이 색휘들아..
뭐 30?? 30같은 소리 하고 있네..너 애비랑 너..이번에 아주 버릇을 고챠주마
손주 : 할아버지 새배돈 가지고 밀당하는 집은 아마도 우리집뿐일거여요
할아버지 : 올해부터는 전부 다 모든 내 새끼들은 돈 가져와서 나 한테 세배한다 아랐찌!!!!!
가만 생각하니 내가 머 나올게 있다고 새끼들을 질러질러 부렀는지
설날되면 내 6개월 용돈이 다 날라가버리고 며느리가 뒤로 주는거하고 비교하면 내가 손해
무자식이 상팔자라더니 으아~!!! 후회된다...젊을때 적당히 할걸...
샷온 열씨미 때리고 있는디 손주들이 들이닥친다
순간 좋은거보다 머리부터 아포다...
할아버지~!! (단체로) 순간 머리가 지끈거린다 안 올 놈은 안와도 되는디
대충 머리수 x 돈 = 뿌지직 ( 현기증 돈다)
아들넘의 머리를 보니 이제 흰머리가 제법 보인다
순간 슬퍼질라 근다 내 배위에서 오줌 똥 싸던넘이 벌써 커서 흰머리 보이다니....
니 넘 나이도 이제 50이 되었구나..눈물이 날라구래서 눈을 돌린다
이 넘 순간 마음을 고챠 묵는다 그래 죽어서 짊어지고갈 돈도 아니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아들을 보니 이 넘이 눈낄을 피한다...지넘 속으로 또 뭔 잔소리 할라그러나 하고..
애비란건 아들넘들이 뭐 든지 션찬케 느껴지나보다
조용히 생각해본다
내년 설날 염치없는 저 손주들이 할아버지 하고 큰소리로 부르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련지 모르겠다..허허허 그래 이 번 설날은 니들한테 마음껏 퍼 줘야 긋다 ㅎㅎㅎㅎ
이제 애들이 다 컸어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손주 : 할아버지 나 세배 갈건데 세배돈은 30만원 주셔야 해요!
할버지 : 그래 어서와라 세배돈 대신 니 다리 몽둥이 하나 분질러 불라니깐..
손주 : 할아버지 이제 대학생인데 어느정도 돈이 필요하단 말이어요..
할버지 : 할아버지가 어릴때 세배돈 받으면 5원 받았다 이 색휘들아..
뭐 30?? 30같은 소리 하고 있네..너 애비랑 너..이번에 아주 버릇을 고챠주마
손주 : 할아버지 새배돈 가지고 밀당하는 집은 아마도 우리집뿐일거여요
할아버지 : 올해부터는 전부 다 모든 내 새끼들은 돈 가져와서 나 한테 세배한다 아랐찌!!!!!
가만 생각하니 내가 머 나올게 있다고 새끼들을 질러질러 부렀는지
설날되면 내 6개월 용돈이 다 날라가버리고 며느리가 뒤로 주는거하고 비교하면 내가 손해
무자식이 상팔자라더니 으아~!!! 후회된다...젊을때 적당히 할걸...
샷온 열씨미 때리고 있는디 손주들이 들이닥친다
순간 좋은거보다 머리부터 아포다...
할아버지~!! (단체로) 순간 머리가 지끈거린다 안 올 놈은 안와도 되는디
대충 머리수 x 돈 = 뿌지직 ( 현기증 돈다)
아들넘의 머리를 보니 이제 흰머리가 제법 보인다
순간 슬퍼질라 근다 내 배위에서 오줌 똥 싸던넘이 벌써 커서 흰머리 보이다니....
니 넘 나이도 이제 50이 되었구나..눈물이 날라구래서 눈을 돌린다
이 넘 순간 마음을 고챠 묵는다 그래 죽어서 짊어지고갈 돈도 아니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아들을 보니 이 넘이 눈낄을 피한다...지넘 속으로 또 뭔 잔소리 할라그러나 하고..
애비란건 아들넘들이 뭐 든지 션찬케 느껴지나보다
조용히 생각해본다
내년 설날 염치없는 저 손주들이 할아버지 하고 큰소리로 부르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련지 모르겠다..허허허 그래 이 번 설날은 니들한테 마음껏 퍼 줘야 긋다 ㅎㅎㅎㅎ
이제 애들이 다 컸어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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