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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2회 용인시장배 샷온라인 게임대회, 곽태도 씨 우승
- 작성자
- 등록일
- 2009-12-21 15:00:36
- 조회수
- 7,098
제2회 용인시장배 샷온라인 게임대회, 곽태도 씨 우승 차지해
- 지난 해 본선 탈락을 설욕한 곽태도 씨, 감격적인 우승
- 40~50대 샷온라인 회원들, 뛰어난 골프 실력 보여
- 용인 사이버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 관심 집중
(2009년 9월 30일 온네트)
‘대회를 위해 1년 동안 필드 위에서 갈고 닦았다!’ 1위 차지한 곽태도 씨 수상 소감 밝혀
㈜온네트(대표 홍성주)에서 개발하고,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 포털 한게임과 ㈜네오위즈인터넷(대표 허진호, 이기원)의 커뮤니티 포털 세이클럽이 함께 서비스하는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http://www.shotonline.co.kr)이 주최한 ‘제2회 용인시장배 샷온라인 게임대회’가 9월 27일 용인 복지행정타운에서 열렸다.
대회는 총 4라운드로 나눠져, 온라인 예선, 1, 2차의 오프라인 본선, 최종 결선 등 총 4개의 관문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명실공히 샷온라인 대회 가운데 최고의 난이도와 복잡한 관문을 가진 대회이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32명의 선수들은 9월 21일 용인시 신원 컨트리클럽에서 1차 본선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과한 16명의 선수들은 9월 25일 2차 본선을 통해 포인트를 부여받아 결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9월 27일 용인 사이버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마지막 라운드인 최종 결선에서 샷온라인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실제 골프 대회에서 90타를 기록한 곽태도 씨(37, 캐릭터명: 조심햐)가 샷온라인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곽 씨는 지난 해 열렸던 1회 대회에서는 실제 골프 본선에서 탈락했는데, 이번에는 완벽하게 설욕하며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관전 중이던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곽 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 1년 동안 열심히 골프 실력을 갈고 닦았다”며 “행운도 많이 따랐던 것 같다. 특히 알바트로스와 홀인원을 기록해서 정말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위에 오른 윤순식 씨(57, 캐릭터명: 제주의바다)는 지난 해 3위를 차지했던 실력파로서 올해에는 2위를 기록해 기쁨을 더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김인철 씨(42, 캐릭터명: 벨제bit)와 부일만 씨(39, 캐릭터명: 무한탱크)가 이름을 올렸다. 1위와 2위, 3위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린 용인시장배 샷온라인 대회는 용인시가 주최하는 용인 사이버 페스티벌의 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골프 게임과 실제 골프를 동시에 즐기는 이색적인 선수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기함과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번 제2회 용인시장배 전국 샷온라인 게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hotonline.co.kr/yongin2009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