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샷온라인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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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온네트의 특별한 기부, 그리고 편지
- 작성자
- 등록일
- 2010-05-18 19:06:59
- 조회수
- 8,956
아래는 한국루게릭병협회에서 온네트의 기부에 대해 홈페이지에 공지해준 내용입니다.
한국루게릭병협회 홈페이지 공지
제목 : (주)온네트의 특별한 기부, 그리고 편지
(주)온네트(대표 홍성주.http://www.onnet.co.kr/ )에서 한국루게릭병협회에
300만원을 기부하였습니다.
온네트의 번창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온네트는 골프게임 샷온라인을 만들어 전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회사입니다.
샷온라인의 미국 회원 가운데 루게릭병으로 고생하다가 오로지 발가락으로
온라인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여생을 보냈다는 그린맨(캐릭터명).
많은 회원 들이 그를 기억하고 여전히 그가 세상을 떠난 4월에는 그를 기리는
'그린맨 메모리얼' 이벤트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벤트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5년동안 꾸준히 진행했고,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 성금을 한국루게릭병협회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그린맨님이 세상을 떠난 후에 <그린맨 형이 보내준 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동생이 한 명 있습니다. 매우 밝고 또 골프도 매우 좋아했던
녀석이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안 좋다고 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봤더니 희귀한 병 중 하나인 ‘루게릭’ 병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슬픈 일이 또 있을까요?
그 날부터 동생의 몸은 점점 말이 듣질 않고 겨우 발가락만 움직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몸 상태가 나빠짐에 따라 동생의 신경도 더욱 더 날카로워지기만 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골프를 못했으니 더더욱 그랬겠지요. 그러던 동생에게
‘샷온라인’을 소개해 줬습니다. 그랬더니 작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둡기만 했던 동생의 얼굴은 점점 밝아졌고 매일 샷온라인을 즐기면서 건강했을 때 느꼈던
골프와 비슷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도 했습니다. 이미 동생은 게임 내에서도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더라구요.
그러던 동생이 어제 샷온라인을 하면서 조용히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동생이 이 세상을 떠난 것이 매우 슬프지만, 다행히 여러분 덕분에 동생은 편안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좋은 게임을 만들어준 여러분께 동생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메일을 드립니다.
아 제 동생의 아이디는 greenma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