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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NGWC 샷온라인 최종결승, 연장 접전 끝에 ‘린나이타이거’ 우승
- 작성자
- 등록일
- 2011-11-17 14:12:28
- 조회수
- 11,437
GNGWC 샷온라인 최종결승, 연장 접전 끝에 ‘린나이타이거’ 우승
- 연장 접전 끝에 이영호 선수 우승 차지 ‘만년 2위 탈출’
- 10개국에서 18명 선수 참가해 5시간에 걸친 대회 진행
- 샷온라인 마니아 탤런트 박준규 씨, 흥미있는 진행으로 즐거움 선사
㈜온네트(대표 홍성주)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골프 게임 샷온라인의 GNGWC2011 최종결승전이 11월 13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GNGWC2011 샷온라인 최종결승전에는 미국,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일본, 대만, 한국 등 총 10개국에서 참가한 18명의 지역 대표 선수들이 모여, 샷온라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5시간이 넘게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1위는 한국 서버의 이영호 선수(캐릭터명: 린나이타이거)에게 돌아갔다. 이영호 선수는 샷온라인의 각종 대회에서 수없이 많은 입상을 차지했지만, 항상 중요한 대회에서는 2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걷어냈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영호 선수는 한국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이길만 선수(캐릭터명: №1『萬』™)와 오스트리아에서 온 Tim Ofitsch 선수(캐릭터명: Tim16)와 치열한 연장 접전을 벌이며 아슬아슬한 승부를 펼쳤다. 이길만 선수와 Tim Ofitsch 선수는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연장전에서 단 한 타의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영호 선수는 “18강에서 져서 패자부활전에 갈 때 상당히 초조했는데, 그동안 쌓아온 대회 경험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어렵게 얻은 우승인만큼 더욱 기쁘고 값지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최종결승의 우승자에게는 US 5,000달러(한화 약 560만원)가 지급되며 2, 3위에게는 3,000달러, 1,000달러가 각각 주어졌다.
한편,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대회 해설을 맡은 탤런트 박준규 씨는 뛰어난 입담으로 재미있고 정확한 해설을 선보였다. 박준규 씨는 오랜 시간동안 샷온라인을 즐겨온 마니아로서, 뛰어난 해설 실력까지 자랑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GNGWC(Game & Game World Championship)는 국산 게임으로 진행되는 국제 온라인 게임대회로서, 2006년 처음 공식종목으로 채택된 샷온라인은 올해까지 6회 연속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그 역사를 함께 해 오고 있다. 샷온라인 GNGWC201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hot-online.com/gngw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위부터 3위까지 시상식 현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18강 대회 현장
결승전 해설을 맡은 탤런트 박준규 씨 (가운데)
부대 행사로 진행된 퍼팅 이벤트현장